반려동물이 인간과 함께 산 역사가 오래된 유럽이나 미국의 경우, 동물의 노령화, 질병에 대한 연구와 의약품 개발이 상당한 수준에 와있다.
 한국도 이미 반려동물의 노령화가 진행되고, 교통사고 등과 같은 외부 요인으로 인한 장애동물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관련 제품들의 출시는 이미 진행 중에 있다. 그러나 아직은 시장성이 적어 미미한 상태.

올랜도 글로벌 엑스포장에서 선보인 특수한 제품들의 면면을 보면 곧 우리나라에도 꼭 필요한 제품일 거라는 예측이 가능한만큼, 조금은 특별한, 특수한 제품들을 모아보았다.  

무릎, 엉덩이, 등을 다쳤을 때, 관절염걸린 노령견들이 걸을 때 무리가 가지 않도록 사람이 들어서 보조를 해주는 장치 ⓒ데일리펫

장애견용 휠체어. 한국에서도 이미 제조는 시작한 단계이다 ⓒ데일리펫

노령견, 장애견이 쉽게 올라가서 앉을 수 있도록 기존 제품보다 낮게 만든 일본 에어버기 유모차. 국내에도 오는 4월에 런칭 할 예정이다 ⓒ데일리펫

한국에도 진출한스위스 4Pets의 반려동물을 위한 차량용 보조장치. 동물들이 차에서 오르내릴 때 관절 등에 영향을 주는 만큼 예방을 위해서 필수적인 제품이다 ⓒ데일리펫

천연식물로 만든 독일 멜슨과 영국 베코의 밥그릇. 동물은 이빨로 사료를 섭취함으로인해 그릇 표면의 안좋은 물질을 섭취할 수 있는 만큼 건강한 삶을 위한 필수제품이다 ⓒ데일리펫

플라스틱병 15개를 리사이클 해 만든 영국 베코사의 강아지용 장난감. 환경까지 고려한 제품이다 ⓒ데일리펫

풉백의 배변봉투. 반려동물이 늘어나면서 플라스틱 배변봉투의 소모도 늘어나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는데 반해, 풉백은 땅속에 100% 분해되는 친환경 봉투이다 ⓒ데일리펫

장기간 잃어버린 동물을 찾아오면 정신적으로 만신창이가 되어있기 마련. 세계 어느 지역에서 잃어버려도 바로 휴대폰으로 위치 추적이 가능한 목걸이형 경량 GPS ⓒ데일리펫

데일리펫 김기욱 기자  kdailypet@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