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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개 아토피, 자연치유력으로 낫는다
현직 수의사가 솔직히 털어놓는 아토피, 원인 분석 통한 자연치유 방법
입력 2015.05.15  16:45:35 김기욱 기자 | kdailypet@gmail.com  

                             ⓒ도서출판 리수
반려동물 특히 개에게 가장 흔한 질병이 피부병과 귓병이다. 그런데 참 아이러니 한 것은 원인규명이 애매할 경우는 어떤 동물병원이든 ‘아토피일 수 있다’는 말로 갈음한다.

원인이 뭐냐고 물으면 늘 ‘아파트 생활 때문일 수도 있고 사료 때문일 수도 있고 여러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다’는 - 원하지 않는 답변 아닌 답변 때문에 답답해 하는 분들에게 『개 아토피,자연치유력으로 낫는다(도서출판 리수)』는 원인 규명에 시원한 해답을 주는 책이다. 

아울러 자연주의, 홀리스틱, 전인주의 관점으로 개 아토피를 진단하여 단순히 증상만을 제어하는 대증요법을 거부하고, 안으로부터의 자연치유력·면역력 회복에 초점을 두어 근원적인 치료가 될 수 있도록 방법을 제시한다.

원인을 규명하고 자연으로 치유한다
평화와생명동물병원 원장이자 동물시민보호단체 카라의 이사직을 겸하고 있는 저자 박종무 수의사는 지난 20여 년 간 일선에서, 끝없이 재발하는 아토피로 인해 고통받는 개와 지쳐가는 보호자를 수없이 보았다. 그에게 개의 아토피는 오랜 숙제와 같았으며, 마침내 증상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으로부터 출발해, 원인을 알고 제거한 후에 자연치유력과 면역력 회복에 집중하게 되었다.

왜 개 아토피는 자꾸만 재발하는가
왜? 개 아토피는 병원에 다녀왔을 때만 잠깐 호전되고 번번이 재발하는 것일까?  왜 약을 먹여도 그 때 뿐이고, 처방 사료로 바꿔 먹여봐도 신통치 않은 것일까?
개 아토피가 반복해서 재발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명확하다. 원인은 놔둔 채 그때그때 증상만 없애왔기 때문이다.

개 아토피의 주범은 먹거리다
야생동물 중에는 아토피를 앓는 동물이 없다.
30∼40년 전, 마당 키우던 개들이 사료가 아닌 사람이 남긴 음식을 먹었는데도 불구하고 아토피로 고생하는 개는 없었다.
1980년대부터 대량생산되는 사료를 먹이기 시작했을 때를 주목한 저자는 언젠가부터 개를 키우는 보호자에게는 ‘개는 사료를 먹어야 한다’는 인식에 대해 얘기한다. 아울러 지금 유통되고 있는 사료가 과연 믿고 먹일 만한 것인지 강한 의문을 던진다.

사료 포장지를 보면 위생적으로 느껴질 뿐만 아니라 균형 잡힌 영양성분 표기로 신뢰를 주지만, 과연 내용물이 개의 건강을 위한 것인지 의문을 제기한다. GMO(유전자변형) 옥수수로 키워지는 공장식 축산의 닭과 소,·돼지, 농약과 화학비료로 키워지는 채소 등 친환경적이지 않은 원재료와 다양한 첨가물들은 결코 개의 건강을 위한 것이 될 수 없음을 전한다.   

개 아토피, 바꾸면 반드시 낫는다
저자는 개 아토피를 개선하기 위해 가장 먼저 먹거리를 건강한 것으로 바꾸라고 제안한다. 이것은 개 아토피의 원인을 알 수 있는 시작이자, 자연치유력과 면역력 회복을 위한 바탕이기 때문이다. 개 아토피를 앓고 있는 대부분의 개는 먹는 것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호전을 보인다.
저자는 대량으로 유통되고 있는 사료보다는 수제 사료를 제안하며 개에게 먹여서는 안 될 음식과 섭취하면 좋은 음식을 소개하고 만드는 방법까지 상세히 소개한다.

가려움은 스테로이드가 아닌 천연 아로마테라피로
먹거리를 바꾼다고 해도 개를 괴롭히는 당장의 가려움은 진정시켜 줄 필요가 있다. 가려움 억제를 위해 대증요법에서는 흔히 스테로이드, 항히스타민제, 항생제를 처방한다. 하지만 장기간 사용했을 때 면역력 저하나 항생제 내성과 간이나 신장에 손상을 줄 수 있다.
따라서 자연 해결방법을 찾고 싶었던 저자는 개의 상태에 따라 마사지, 목욕법, 기화법 등 다양한 접근 및 보호자가 직접 만들 수 있는 레시피도 소개하고 있다. 216쪽, 가격 14,900원.


데일리펫 김기욱 기자  kdailype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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