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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제2회 세배포즈콘테스트 당선작 발표 후기
반려동물과 행복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소개하자는 취지로 기획돼
입력 2015.03.31  10:27:31 김기욱 기자 | kdailypet@gmail.com  

지난 2월, 본지가 주최한 제2회 ‘반려동물세배포즈컨테스트’ 당선작이 선정되었다.
심사에는 본지 편집장 외에 1회 때부터 심사위원으로 참가해주신 대한민국 강아지대통령 이웅종 교수(천안연암대), 오중석 패션 포토그래퍼, 한혜연 스타일리스트가 올해도 변함없이 흔쾌히 자원해주셨다.
심사방법으로는 데일리펫 편집부에서 1차 예선을 거친 총 17개의 응모작을 골라 심사위원들이 최종작을 심사하는 것으로 했다.  

제2회 반려동물세배포즈콘테스트 광고 ⓒ데일리펫
 응모작들을 분류 중인 데일리펫 편집부 ⓒ데일리펫
최종 심사지는 5개 영역으로 나눠 심사를 하였는데, 항목별로 보면 ▲완성도(소품, 아이디어 등의 표현의 완성도), ▲창의성(기발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포함되었는가), ▲패션(촬영을 위해 많은 공을 들였는가), ▲열정(작품을 위하여 노력한 흔적이 보이는가), ▲흥미도(흥미와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가), ▲촬영(사진의 촬영구도와 퀄리티가 뛰어난가)- 등이다.
따라서 각 항목을 100점 만점 기준으로 심사위원들이 점수를 매긴 것을 합산해 순위를 매겼다.
선정 방법은 순위 없이 각 상에 맞는 사진을 채택해 시상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이 콘테스트의 경우 아직은 초창기라 항목별로 상을 세심하게 구분할 수 없기도 할 뿐더러, 반려동물과 살아가는 사람들의 행복한 모습을 소개하여 사회적인 공감대를 형성하자는 취지로 시작된만큼, 주제에 맞게 촬영한 사진 중 심사 점수를 높게 받은 순으로 시상하기로 정하였다.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블랙 마리아씨의 사진 ⓒ데일리펫
총 62편의 응모작 가운데 베스트포즈상은 심사위원 전원의 만장일치로 블랙 마리아씨가 응모한 사진이 채택되었다. 이 사진은 세배를 받는 사람과 세배를 하는 동물- 둘 다 잘 표현이 되었으며 무엇보다 어른을 공경하는 연출이나 사진 이면의 행복한 모습이 잘 전달되어 심사위원들의 공감을 얻은 작품이다.
이외에 특별상의 경우는 세배포즈 사진을 컨셉으로 하되 재미있고, 엉뚱하면서도 가족애가 느껴지는 사진 중심으로 선정하였다.

아쉬운 점은 1회 때에는 개와 고양이 외에도 고슴도치, 새 등 기타 반려동물의 참여가 높았는데 올해는 개와 고양이에 국한된 점이다.      
심사를 맡은 이웅종 교수는 심사 소감에서, “반려견과 서로 교감하며 촬영 중 좋은 사진을 얻기 위해 실수하며 서로 교감하는 모습이 연상이 되어 심사 내내 웃게 되어 행복했다”고 말했다.

아시다시피 이들 세 심사위원은 각 분야에서 최고를 자랑하는 전문가들로 일정이 바쁘신 분들이다. 1회 당선작 발표 때 이들 세 분을 어떻게 섭외했는지는 이미 자세히 올렸었지만(공지사항 참조), 못 읽으신 분들을 위해 간략히 소개를 해본다.

이 콘테스트를 시작할 때 "동물 사진 콘테스트에 무슨 이렇게 거창한 전문가들을 세울 필요가 있느냐", "이런 분들이 뭐가 아쉬워서 이런 우스꽝스러운 심사에 나서겠느냐?’는 의견이 있었다.
하지만 이들 세 분은 웃을 일이 많지 않은 요즘에, 조건없이 사랑해주고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는 반려동물을 통해 사람들이 행복해 하는 일에 동참해달라는 편집부의 요청에 흔쾌히 수락해주셨다. 특히 이웅종 교수님 외에 다른 분들은 동물을 기르지도 않는데, 올해도 변함없이 바쁜 일정을  쪼개주셨다.
그래서 이들이 자신의 분야에서 존경받는 전문가인지도 모른다.

깨어있는 세 분 심사위원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모든 응모자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데일리펫 김기욱 기자 kdailype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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