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메리츠화재(대표 송진규)가 국내에선 처음으로 반려견 건강검진 보험인 ‘튼튼K’ 멤버십 서비스를 선보인다.

메리츠화재는 4월 2일, “건강한 반려동물 키우기 문화의 정착을 위해 한국동물병원협회, 아이덱스와 공동으로 4개월 령에서 7세까지 동물등록(칩, 목걸이)이 완료된 반려견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의료보험, 케어 프로그램을 동시에 제공하는 ‘튼튼K’ 멤버십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튼튼K’는 메리츠화재가 한국동물병원협회와 동물진단 전문 업체 아이덱스사와 제휴를 맺고 가장 기본적인 혈구, 종합혈청, 소변검사부터 전염성 질병에 대한 항체수준, 심장사상충에 대한 정밀 혈액검사 등을 진행하는 서비스다. 연회비는 25만 원으로, 통상 30만 원을 웃도는 반려동물 건강검진의 가격부담을 최소화 했다.

‘튼튼K’ 멤버십에 가입하면 건강검진 서비스 외에도 협회가 제공하는 ‘튼튼애견보험’ 의료보험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약관에서 보상하는 질병·상해 당 100만 원 한도로 자기 부담금 50만 원 이상의 의료비에 대해 50%를 지원해 준다. 반려견 2대 암(임파육종, 비만 세포종)에 대해서는 진단 확정비 30만 원을 보상한다.

메리츠화재는 차후 반려견 예절교육, 영양·치과상담 등을 주제로 반려견 교실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 멤버십 회원들은 전용 홈페이지인 튼튼미(www.tntn.me)를 통해 건강검진 결과 기록 관리, 정보교류, 동호회 활동 등을 활발히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케어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한편 메리츠화재는 지난 달 26일, 역삼동 본사에서 한국동물병원협회와 ‘튼튼K’ 업무 협약식을 맺었다. 이날 메리츠화재 황순설 전무는 협회로부터 증정 받은 순종 푸들을 ‘튼튼K’ 멤버십 1호견으로 가입시켜 업무협약에 대한 상징적인 의미를 더했다.

데일리펫 전설 기자 dailypet03@gmail.com